[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향후 5년 관광정책의 방향을 설계하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야간 중심 구조로 전환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관광 발전 로드맵 마련에 들어갔다.    보고회는 최정애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해 과업 방향과 추진 일정,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용역의 핵심은 지역 관광자원의 전면 재분석과 실행 가능한 사업 발굴이다.    보현산을 중심으로 한 천문 관광, 역사·문화 자원, 사계절 자연경관을 유기적으로 묶어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인프라 개선 방안까지 포함한 종합 패키지를 도출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정책 초점은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에 맞춰졌다.    시는 체류형 관광, 야간관광, 축제 연계 전략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이는 인구 감소 국면에서 외부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보완하는 ‘생활인구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변수는 올 하반기 개장이 예정된 영천경마공원이다.    시는 경마공원을 거점으로 야간 콘텐츠를 확충하고 인근 관광지·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코스를 개발해 관광 동선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밤까지 이어지는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다.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선언적 구상이 아닌 실행 중심 로드맵”이라며 “경마공원 개장과 연계한 야간관광 활성화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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