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이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양육 지원을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2026년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높은 동네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독서와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삼산이수·김산고을·푸름찬 작은도서관 등 3곳에서 운영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 읽기와 공예 활동을 결합한 ‘책 먹는 아이들’, 신체 놀이를 통해 독후 활동을 표현하는 ‘몸으로 쓰는 독후감상문’, 요리 체험을 통한 식습관 형성 프로그램 ‘즐거운 요리교실’ 등이 마련됐다.특히 푸름찬 작은도서관에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며 디지털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신기 관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작은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