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봄철 지붕 개·보수 공사와 태양광 설비 설치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나섰다.군은 지난 24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협업해 대가야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붕 작업 중 채광창 파손이나 지붕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는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지붕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핵심 안전수칙이 집중 안내됐다.
우선 작업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또 채광창 덮개 설치, 안전난간 및 안전대 부착설비 확보, 작업 중 안전대 착용 여부 확인 등 기본적인 현장 안전조치의 중요성도 설명됐다.이와 함께 작업장 하부 추락방호망 설치와 폭 30cm 이상 지붕 작업발판 확보 등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 기준도 상세히 전달됐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 공사 현장과 소규모 민간 작업장에서도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장들이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전파해 지역 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고령군 관계자는 “지붕공사 현장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