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가 지역사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다가오는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전 교육은 물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결속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센터는 지난 2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2026 성주군 자원봉사자 리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홍, 도희재, 이명진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말과 격려사, 축사가 이어지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어온 봉사활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다짐했다.
이명진은 인사말에서 “자원봉사자는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성주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다가오는 2026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에서 자원봉사자의 태도와 배려가 곧 성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이 성주를 찾는 순간부터 돌아가는 마지막까지 가장 오래 기억되는 존재가 자원봉사자”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내빈들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윤홍은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고, 도희재은 지속적인 봉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우수사례도 다수 소개됐다.
이동식 빨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마음나누기 사업, 청춘사진관, 성주행복마을 만들기, 벽화그리기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 생필품 제작을 통한 핸즈온 봉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 관광과 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힐링투어 프로그램 등은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단순 노력 봉사를 넘어 환경·관광·복지를 아우르는 확장형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장영선은 ‘더더더 행복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태도와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축제 소개와 현장 자원봉사 매뉴얼 안내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준비도 마무리됐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원봉사!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진행, 하나 된 의지를 확인했다.
지역사회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성주형 공동체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6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의 성공 여부 역시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들의 손끝에 달려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헌신이 성주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