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군이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노후화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새로운 판매 형태까지 점검 범위를 넓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학교 주변에 지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표지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훼손되거나 오래된 표지판에 대한 교체·정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00m 이내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상권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기호식품이 판매되도록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성주군은 매년 봄·가을 개학기 특별점검은 물론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보호구역 내 식품 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앞 상점의 위생 상태와 판매 제품 안전성을 상시 점검해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인 문방구나 슈퍼마켓 외에도 무인판매점, 무인카페 등 새로운 판매 유형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점검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군은 해당 업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식품, 부정·불량식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수시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무인점포의 경우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특성상 제품 보관 상태나 유통기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유통과 판매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학교 주변 먹거리 안전이 단순 위생 문제를 넘어 아동 건강권과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의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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