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상주시가 학생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 중심 예방교육에 나섰다.    감염병에 취약한 학교 공간 특성을 고려해 생활 속 실천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상주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모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손씻기, 기침예절, 개인위생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다수 학생이 장시간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 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조기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사업은 월별 감염병 주제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계절별 유행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식중독, 수인성 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활동과 캠페인을 연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염병 예방과 실천 공모전’을 통해 예방 메시지를 스스로 만들고 공유하도록 유도해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상주시는 사업 효과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4월 사전 조사와 10월 사후 조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손씻기 실천율, 기침예절 준수, 감염병 인식 수준 변화 등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데이터 기반 건강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다.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건강한 예방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건강 보호와 선제적 공공보건 대응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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