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고용부 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시를 방문해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영천시에서 근로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선진 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양국 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표단은 이날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양국 농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센터 내 와인 시설을 둘러보며 영천 와인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했다.오후에는 금호읍 구암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업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관내 농식품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원광을 방문해 약용식물 가공시설 등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 체계를 둘러봤으며, 운주산승마장을 찾아 말 산업 인프라도 체험했다.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은 “영천시의 따뜻한 환대와 선진 농업 시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라오스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준 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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