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대구 편입 이후 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의 하나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군위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1기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화상영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제공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주 60분 과정으로 운영된다.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실전 영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회화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 영어교육을 보완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위군은 그동안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기존 연간 3기 운영 체계를 4기로 확대하고, 대상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넓혀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교육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