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야군이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봄 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 속에서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는 이색 행사로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중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월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일월산은 영양을 대표하는 산림 자원으로, 두릅과 곰취, 어수리 등 다양한 봄 산나물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체험은 사전 집결 후 이동과 안전교육을 거쳐 진행된다.
이후 전문 안내 인력의 설명을 통해 산나물의 종류와 특징, 올바른 채취 방법 등을 배우고 실제 채취 활동에 나서게 된다.
단순히 먹거리를 수확하는 수준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고, 산의 향기를 맡으며 봄나물을 찾는 과정 자체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자연 체험을 선호하는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제의 대표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양군 관계자는 “산나물채취체험행사는 자연 속에서 직접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영양산나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이 일월산의 자연을 체험하며 산나물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정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