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민원 현장의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외국인 민원 처리 지연과 반복 방문 불편을 줄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군은 논공읍 공단출장소 민원실에 10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각자 자국어로 말하면 대화 내용이 태블릿 화면에 즉시 번역돼 표시되는 방식으로, 통역인 없이도 원활한 상담이 가능합니다.특히 행정 전문용어까지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 주민들이 각종 서류 발급과 행정 절차를 보다 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소음이 많은 민원실 환경을 고려해 음성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지향성 마이크도 함께 설치됐습니다.그동안 외국인 민원은 의사소통 문제로 같은 서류를 반복 작성하거나 통역인을 동반해 다시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 처리 시간이 내국인의 최대 3배까지 걸리는 등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은 물론 행정 정확성과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최재훈 군수는 “AI 통번역 시스템은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스마트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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