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이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책 속으로 퐁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도촌초등학교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과 특강,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지난 27일 운영된 학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인 ‘무럭무럭 자라는 책 속 한 장면: 나만의 힙팟 만들기’는 참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나 인상 깊었던 장면을 공유하고, 이를 화분에 직접 그려 넣으며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단순히 글을 읽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독서의 경험을 시각적·감각적 예술 활동으로 확장해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평이다.이영숙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풍부한 문화적 소양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도서관이 보유한 우수한 독서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