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공연은 ‘팬텀싱어 에델라인클랑 & 경산시립교향악단’이라는 부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에 대중적인 감성의 팝페라를 조화롭게 구성,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JTBC ‘팬텀싱어 2’의 주역이자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라인클랑(김동현·안세권·조형균)’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공연 1부는 ‘아름다운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꾸며진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인 오보이스트 정새롬이 협연하는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1부의 대미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장식하며 오케스트라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특별한 만남, 에델라인클랑’을 주제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오 솔레미오(O sole mio)’, ‘라 돈나 에 모빌레(La donna e mobile)’ 등 친숙한 이탈리아 가곡을 비롯해 ‘네버 엔딩 스토리’, ‘아름다운 강산’ 등 전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관객들과 깊게 교감할 예정이다.정헌 경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무대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섬세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1인 4매 한정)로 진행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