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이 첫 입주를 시작했다.29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문외동 126-2 일원에 조성한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천원주택’의 첫 입주가 지난 27일부터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천원주택은 영천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체 규모는 20호다.입주자는 월 3만원의 임대료를 경북개발공사에 납부한다. 실제 임대료와의 차액은 영천시가 보전한다.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사실상 월 1000원 수준의 임대료 부담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초기 정착 비용을 낮추는 구조다.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지난 1월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는 20호 공급에 441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했다. 지역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영천시는 문외동 천원주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금호읍 매입임대주택 42호에도 임대료 지원을 적용해 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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