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시민 정신건강과 자기성장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열었다.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28일 율곡홀에서 ‘일상을 치유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연으로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감정회복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문요한 소장은 더나은삶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문요한마음연구소 소장과 심리학 전문교육기관 심학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관계의 언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오티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이번 강연은 인문학을 통해 자기 이해와 회복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문 소장은 우리의 삶을 가로막는 핵심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오랜 시간 억눌러온 감정을 마주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실제 상담 사례와 함께 풀어냈다.특히 감정을 외면하거나 회피하기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돌보는 과정이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다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장은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으며,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두 번째 강연으로 이계호 교수를 초청해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는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