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스마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AI 돌봄인형 ‘효돌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치매환자와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민간과 손잡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군은 MG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약 5천600만원 상당의 AI 돌봄인형 ‘효돌이’ 70대를 추가 지원받아 오는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운영 중인 15대를 포함해 총 85대로 서비스 규모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효돌이’는 복약 시간 알림, 말벗 기능, 생활안전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돌봄기기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생활 관리까지 지원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자이며, 군은 독거노인 등 돌봄 공백이 큰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1년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까지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6월 중 MG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한 뒤 각 가정에 개별 설치와 서비스를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임미란 보건소장은 “AI 돌봄인형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