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낙동강의 수려한 수변 경관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운행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육상이 아닌 물길을 따라 상주의 명소를 둘러보는 이색 관광 콘텐츠로, 봄 행락철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모아진다.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경천섬과 회상나루,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경천대를 잇는 순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낙동강을 따라 이동하며 상주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고, 강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과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다.이번에 운행되는 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에 설치된 4개 계류장을 순환 운항한다.
주요 탑승 지점은 경천섬과 회상나루,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경천대로 구성됐다.이용요금은 일부 구간만 이용할 수 있는 구간권 5천원, 전 코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순환권 1만원으로 책정됐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5분까지이며 하루 7차례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지난 2022년 첫 운항 이후 해마다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상주시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강과 자연, 관광지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상주의 주요 명소를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어 새로웠다”, “낙동강 풍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다시 찾고 싶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상주시는 이번 수상투어버스 운행이 경천섬과 경천대 등 기존 관광자원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 숙박·외식·특산품 소비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상주시 관계자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상주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장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물길 따라 이어지는 상주의 봄 여행길이 다시 열린다. 낙동강 위를 달리는 수상투어버스가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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