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 무대를 안동에서 펼친다.도는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가 5월 1일 안동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문화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를 비전으로,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추진된다.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 등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일본 마쓰모토시 대표단과 전통 예술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합동 무대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문화적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개막 이후에도 황금연휴 기간인 5월 5일까지 탈춤공원 일원에서 ‘전통놀이 한마당’과 ‘동아시아 전통음식 페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아시아 전통음식페어(5월) ▲청소년 인문예술 캠프(6월)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페스티벌(7월) ▲종이문자 비엔날레(10월)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청년 예술가 레지던시, 이야기 극장, 탈 전시 체험, 정원문화 교류전, 한지·안동포 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경북도와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대표 문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경상북도는 앞서 2022년 경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안동시까지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안동이 지닌 전통과 정신문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3국 간 이해와 연대를 확대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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