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재난 취약시설로 분류된 저수지에 대해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등급 D등급 이하 저수지 2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저수지의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재난 위험요인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에는 토목·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현장에서는 제방 균열과 침하 여부, 배수시설 기능 상태, 누수 발생 여부 등 저수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경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대책을 수립해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저수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저수지를 포함한 지역 내 재난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