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가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이어지는 연휴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대구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감시·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3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입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시는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상황 대응에 나선다.    특히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실화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특별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밀착 감시를 실시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또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진화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실시해 감시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과 화기 사용을 절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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