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중심 체험학습 강화를 위한 ‘수학여행·체험학습 위탁 시범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임 예비후보는 “교사가 행정과 안전 책임에서 벗어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학생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은 출마 선언에서 제시한 10대 약속 가운데 교육공동체 회복과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 비전의 실행 방안으로 제시됐다.그동안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였지만, 기획·일정 구성·업체 선정·안전 점검·현장 운영·사후 정리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교사가 맡아야 하는 구조였다.
사고 발생 시 책임 역시 교사에게 집중되면서 행정적·심리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임 예비후보는 체험학습의 사전 기획부터 운영,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문 기관에 위탁하는 시범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기관이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를 맡고, 학교는 교육 목표 설계와 학생 지도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 방식이다.이 같은 구조 개편을 통해 교사의 행정 부담과 안전사고 책임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 보호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학생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지고, 안전관리 수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안전요원 연수 확대, 관련 조례 개정, 교원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 체험학습 안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위탁 시범사업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 실질적 현장 개선책을 더하는 성격을 지닌다.임 예비후보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교사는 가르침에 집중하고 학생은 안전하게 배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을 살리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키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