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넷째 주(4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시장은 수도권 강세가 이어진 반면 지방은 약세를 보이며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전국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3% 올라 지난주 대비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0.07%, 서울은 0.14%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지방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2% 하락, 세종은 0.05% 하락했으며 8개 도 지역은 0.01% 상승했다.시도별로는 울산(0.07%), 전북(0.07%), 경기(0.06%), 경남(0.03%), 부산(0.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광주(-0.13%)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주(-0.05%), 대구(-0.04%), 충남(-0.02%)도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과 대전은 보합세였다.특히 서울은 재건축 기대감과 핵심지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폭을 키운 반면, 대구는 공급 부담과 거래 관망세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 지역은 92곳으로 전주보다 줄었고, 하락 지역도 74곳으로 감소했다. 보합 지역은 15곳으로 늘었다.전세시장은 전국적으로 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09% 상승했고, 수도권은 0.15%, 서울은 0.20% 올라 매매시장보다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방도 0.04% 상승하며 전반적인 오름세를 이어갔다.시도별 전세가격은 경기(0.13%), 울산(0.13%), 인천(0.10%), 전북(0.09%), 부산(0.08%), 전남(0.05%), 경남(0.05%) 등이 상승했다.    대구는 보합(0.00%)을 기록했고, 제주(-0.04%)는 하락했다.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안정 기대와 입주 물량 감소, 실수요 중심 거래가 맞물리며 수도권 전세 강세가 이어지는 반면 지방은 지역별 수급 여건에 따라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지방 시장과의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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