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농축산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격안정기금 운용에 나섰다.    고추·사과·한우의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수급조절 지원책도 병행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영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축산물 가격 변동 대응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단체, 농업인단체 대표, 관련 부서장 등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최저가격 결정안과 기금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 시장에서 농가의 실질적 소득 안전망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적용 기준가격도 확정됐다. 고추는 600g당 1만359원, 사과는 10kg당 2만7천294원, 한우는 600kg당 523만1천932원으로 각각 의결됐다.    해당 금액은 향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될 예정이다.아울러 영양고추유통공사의 홍고추 계약재배를 통한 가격안정 및 수급조절 지원 융자금 상환기한 연장 승인 건도 함께 심의·의결됐다.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량 조절과 판로 안정, 가격 방어 효과를 동시에 노린 조치로 해석된다.영양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급변하는 시장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