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가수 안성훈의 팬클럽 ‘후니애니’가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했다.문경시는 1일 ‘2026 문경찻사발축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성훈을 응원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환원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팬클럽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15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답례품을 다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두 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팬덤 문화가 소비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팬클럽 회원들은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문경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안성훈 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지역 상생과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안성훈의 축하공연 직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박수 속에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역 축제와 기부가 결합된 이번 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팬덤 기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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