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임 예비후보는 5월 2일 개소식을 통해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며 사실상 선거 레이스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내 22개 시·군에서 모인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장은 개소식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로 붐비며 ‘세 과시’ 성격을 분명히 드러냈다.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후보 입장, 국민의례, 약력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시·군 연락소장 피켓 퍼포먼스,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 승리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2개 시·군 연락소장들이 무대에 올라 일제히 피켓을 들고 결속을 다지는 장면에서는 현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도민과 교육 가족이 보내준 신뢰 덕분에 경북교육은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넘어 각자의 꿈을 살리는 교육을 완성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교육감은 정책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책임지는 자리”라며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7년 동안 경북교육 한길을 걸어온 경험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그는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현장을 아는 경험’을 꼽았다.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교사들이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학부모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경험 있는 사람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는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모든 아이가 같은 길을 가는 교육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며 “도시와 농산어촌을 가리지 않고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살리는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향후 과제로는 AI 시대 대응, 학령인구 감소, 작은 학교 문제, 교육격차 해소, 학생 마음 건강, 교권 보호 등을 제시했다.특히 AI 교육과 관련해 “AI를 아이들 위에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곁에 두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며 “AI 배움터 확대와 온라인 튜터링, 실시간 언어 지원, AI 윤리 교육을 통해 기술이 격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도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교권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학생도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마음 건강을 돌보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승리 결의를 다지며 선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지자들은 “경북교육 완성”을 외치며 조직 결속을 확인했다.임 예비후보는 “이번 도전은 자리를 위한 도전이 아니라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며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실행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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