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5월 제철 식재료를 앞세운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미식 프로젝트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5월호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호는 ‘경북의 빨간 맛’을 주제로, 체리와 돌문어를 중심으로 봄철 미식의 정수를 담아냈다.우선 경주의 체리는 5월을 대표하는 경북의 제철 과일로 꼽힌다.
짧은 수확 기간 동안 강렬한 붉은 색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전국 최대 국산 체리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케이크, 체리주, 체리에이드 등 다양한 가공·디저트 상품으로 확장되며 지역 미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동해안의 대표 제철 해산물인 돌문어 역시 5월 미식의 중심에 섰다.
봄철부터 어획돼 여름까지 이어지는 돌문어는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기력 회복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숙회와 연포탕은 물론, 스페인식 문어요리인 ‘뽈뽀(Pulpo)’와 라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미식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체리와 돌문어는 각각 내륙과 해양이라는 상이한 환경에서 생산되지만, ‘붉음’이라는 공통된 색을 통해 5월 경북의 계절성과 식문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식재료로 평가된다.김남일 사장은 “5월은 색과 맛이 가장 선명해지는 시기”라며 “체리와 돌문어가 만들어내는 ‘빨간 맛’을 통해 경북의 땅과 바다가 선사하는 제철 미식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미식여행 METI’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 문화를 콘텐츠화해 매월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관련 콘텐츠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