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2026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초래해 온 장기 방치 체납차량에 대해 강제견인과 공매처분을 본격 추진하며 체납행정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상주시는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 가운데 도로변과 주택가, 공터 등에 무단 방치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차량을 우선 조치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정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도심 미관을 해치고 주차난과 안전사고 우려를 키워온 고액·장기 체납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왔다.    차량 압류 조치와 함께 현장 계도, 납부 독려를 병행해 왔으며, 납부 의지가 없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견인 및 공매처분까지 강력 대응해 왔다.실제 지난달 29일 시 세정과 징수팀은 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조해 산업폐기물이 적재된 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체납차량에 대해 폐기물 처리와 동시에 견인을 실시했다.    해당 차량은 향후 공매 절차를 거쳐 체납세 충당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세금 징수를 넘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장기간 방치 차량은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화재 위험, 범죄 우려, 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어 신속한 행정조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 관계자는 “장기 방치된 체납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처분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전한 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공매 등 다양한 징수 수단을 병행해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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