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박현국 봉화군수가 4월 28일 군정에 복귀하며 남은 임기를 ‘군민 약속 이행’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4일 밝혔다.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임기를 맞은 가운데, 민생 안정과 주요 현안 마무리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구상이다.박 군수는 당내 경선 결과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게 되면서 “남은 시간을 오롯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쓰겠다”며 “군민 곁에서 마지막 임기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박 군수는 지난 3월 27일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됐으며, 4월 27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약 한 달 만에 군정에 복귀했다.복귀 첫날 박 군수는 주요 군정 현안을 보고받은 뒤 “그동안 빈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준 부군수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6월 말까지 남은 임기 동안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특히 박 군수는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관내 7,086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박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봉화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남은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봉화군은 향후 남은 임기 동안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