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로 꼽히는 고령군 우곡면에서 명품 수박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일 법인 대표와 회원,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수박 직판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우곡면은 낙동강변의 비옥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수박 재배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50~60일간 충분히 숙성해 출하되는 우곡수박은 아삭한 식감과 13브릭스(Brix)를 웃도는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 같은 품질을 인정받아 고령수박은 지난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제 제73호’로 등록되며 지역 특산물로서의 가치를 공인받았다.직판장은 1일부터 25일까지 약 25일간 운영되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우곡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곡수박은 껍질이 얇고 과육이 치밀해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직판장을 찾아 명품 수박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곡면 관계자는 “우곡수박은 고령군을 대표하는 핵심 농산물인 만큼 원활한 출하와 홍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판장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직판장 개장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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