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지역 농산물과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특화 식품 개발에 나서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7일부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특화식품 개발’ 과정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과 관광 자원을 접목해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향후 상품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한 진희원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빙해 군위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였다.    개발된 메뉴는 고모집 샐러드, 숟가락으로 즐기는 봄동 파스타, ‘군위 크렘뷔륄레&보늬밤’ 디저트, 피크닉 도시락 등으로, 영화적 감성과 지역 이미지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우리음식연구회 강병숙·임진숙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꽃떡과 쌈밥 등 자체 개발 메뉴를 공유하고, 제철 채소를 활용한 즉석 장아찌 실습과 나눔 활동도 진행됐다.또 농업기술센터가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시험 재배한 엽채류를 활용한 쌈채소 평가도 함께 이뤄져 교육과 생산 현장이 연계되는 효과를 거뒀다.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메뉴를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향후 상품화와 외식 산업 적용 가능성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위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반영한 메뉴들이 매우 참신하다”며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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