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농촌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머물며 생활을 경험하도록 해 안정적인 정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예천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4일부터 7월 3일까지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4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사업 안내와 마을 소개, 생활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참가자들은 두 달간 마을에 거주하며 텃밭 가꾸기와 농작업 보조 등 기초적인 영농 활동에 참여하고, 농촌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 교류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 탐방,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 기회도 제공된다.예천군은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해 주거 공간과 기본 생활 여건을 지원하고, 농촌 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향후 예천군 정착 여부를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에서 생활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예천의 매력과 문화를 충분히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오는 18일부터 회룡포마을에서 운영될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도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