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된 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주 지원 모델로 주목된다.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24일 경북 안동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장기적인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을 방문해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상호 교류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김민경 국제처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유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응웬티낌지 씨는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계명문화대학교는 향후에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외국인 인재 정착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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