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대표 봄 축제인 산나물축제를 체험과 공연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참여형 콘텐츠와 문화행사를 연계해 체류형 축제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양군은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나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시간대별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는 대규모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며, 산나물 참여마당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일월산 일원에서는 산나물 채취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고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합창,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영양 산나물 뮤직 페스타’,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돼 낮과 밤을 아우르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인근 일월면 주실마을에서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제19회 조지훈 예술제’가 함께 열린다.    시 낭송과 문학 강연, 전국 백일장, 공연·전시 등 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와 연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체험·공연·문학 행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참여와 체류를 유도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나물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영양을 찾아 봄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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