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청송 전역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역 사회가 함께 마련한 대규모 축제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아이 중심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청송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청송교육지원청·청송양수발전소·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가 후원한 ‘제36회 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송아지트 야외무대에서 열린 어린이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A’는 참가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대공연장에서는 샌드아트와 마술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K-POP 리틀댄스, 피닉스크루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마다 이어진 환호와 박수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야외 체험존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LED 키캡 만들기와 슬라임 체험, 가챠 뽑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도시락 나눔과 함께 붕어빵·핫도그·솜사탕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제공돼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영유아 전용 쉼터까지 갖춰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하고 배려 깊은 축제 환경이 조성됐다.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린이 중심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청송군이 지향하는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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