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경북 맛집학교 육성’ 계획을 내놓으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임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축적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마다 특색 있는 대표학교를 육성해 전국에서 인재가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경북교육을 선택받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과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의 연장선에 있는 미래형 학교 다양화 전략으로, 공교육 내 맞춤형 진로 설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핵심은 수월성 교육 체계 강화다. 임 예비후보는 도내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경산과학고와 포항과학고 중 한 곳을 영재학교로 전환하고, 포항에는 국제고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영천고를 공립형 제2 한민고로 전환해 군 자녀와 지역 학생이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도 확대된다. 경주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에 이어 문경공고를 로봇·하드웨어 융합 ‘피지컬 AI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고, 안동에는 웹툰고를 설립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기존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산업 변화와 학생 적성을 연결하는 교육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이는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임 예비후보는 “학교 다양화는 일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배움의 길을 찾도록 하는 공교육 혁신”이라며 “경북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험은 실천의 힘”이라며 “경북교육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끌어올리고, ‘경북 맛집학교’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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