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시는 5일 기상청과 연계한 ‘영향예보 직접전달 서비스(폭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폭염 발생 시 보호자에게 위험기상 정보를 전달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상청이 운영한다.참여자는 여름철 폭염 위험수준이 ‘주의’ 이상으로 발령될 경우 하루 1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관련 정보와 대응요령을 받아볼 수 있다.
전달 내용은 관심지역의 폭염 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포함하며, 보호자가 안부 전화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어체 형태로 제공된다.신청 대상은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의 안전이 걱정되는 시민 △야외활동이 많은 가족이나 지인의 안전이 우려되는 시민 △고령자·유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시민 등이다.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폭염은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사전에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