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찻사발축제와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시는 가은아자개장터 입점 상인들과 함께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축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이다.이번 홍보관은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참여형 모델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장터를 소개하고 포토존 기반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관광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식사 할인권과 음료 제공권 등 장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 방문 동기를 강화했다.  각 점포별 할인과 증정 혜택을 결합해 축제 참여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문경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는 ‘연계형 소비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장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특히 축제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이번 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된다.    대규모 행사에 집중되는 유동 인구를 지역 상권으로 분산시키는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향후 지속 가능성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찻사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은아자개장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장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장터 방문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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