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을 찾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단순 홍보를 넘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예천군은 지난 5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군은 이날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홍보에 집중했다.    해당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결혼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를 조성하자는 범도민 인식 개선 운동이다.행사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저출생 극복 릴레이 서명운동이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 의미를 공유했다.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또 예천군이 추진 중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도 현장에서 함께 안내하며 군민들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저출생 문제는 행정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