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문경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영신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네 꿈을 펼쳐라’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과 함께 축제의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어린이들의 힘찬 연주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귀감이 된 모범어린이 5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고, 객석에서는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박수가 쏟아졌다.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고무동력기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등 14개 체험부스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드림스타트 사업을 비롯한 아동 관련 지원사업 홍보부스 17곳도 함께 운영됐다.   양육·복지·돌봄 정책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식후 행사에서는 마술쇼와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연이 시작될 때마다 어린이들은 무대 앞으로 몰려나와 환호했고, 행사장은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안전하게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문경대학교 학생들과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문경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응급구조반 운영과 화재 예방, 교통 정리 등에 힘을 보태며 행사 안전을 책임졌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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