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군위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야시장 운영과 공모사업 선정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군위전통시장이 올해는 청년상인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나서며 세대 공존형 시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군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군위전통시장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군위전통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장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야시장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교류 공간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 상부를 증축해 청년상인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새롭게 조성될 공간은 청년상인의 교육과 회의, 네트워킹, 협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으로 활용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 구조에 청년층 참여 기반을 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청년상인의 유입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콘텐츠와 소비 문화를 접목하고, 세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방 중소도시 전통시장이 고령화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청년상인 육성과 체류형 문화공간 조성은 시장 재생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군위군 역시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사람이 모이는 시장’ 조성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변화와 성과는 상인들의 노력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계기로 젊은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위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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