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6년 김천시 어린이 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데다 기존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보험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3세 미만(0~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가입을 위한 별도 신청이나 보험료 부담은 없다.보장 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보험금 청구는 2026년 5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해 보호자들이 충분한 기간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주요 보장 항목은 ▲어린이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상해후유장해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치아 파절 제외) ▲화상진단비(심재성 2도 이상) ▲상해진단 위로금(교통상해 제외) 등 총 6개다.특히 이번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천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 안전 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진우 김천시 안전재난과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보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린이 안전보험 관련 상담과 보험금 청구 문의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컨소시엄 또는 김천시청 안전재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