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농업과 상담·교육, 지역 돌봄 자원을 결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라온혜윰힐링센터와 치유농업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 세대공존라이프케어지원혁신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된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지역 치유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식은 경산시 용성면에 위치한 라온혜윰힐링센터에서 열린다. 세 기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학의 상담·교육 인프라와 치유농업 자원을 연계하고, 치유농업 기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발굴과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특히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실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문성과 라온혜윰힐링센터의 현장 자원을 접목해 지역민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치유농업은 농업 활동을 활용해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 신체 건강 증진 등을 돕는 분야로, 최근 고령화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할 대안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기관 간 협업 사례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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