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설 연휴 기간 낙동강에서 발생한 수상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인명을 구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현장 신고부터 구조·응급조치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진 대응 체계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달성군은 6일 화원읍 사문진교 인근 수상 사고 대응 과정에서 구조 활동에 기여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사문진유람선 갈진국 선장 등 6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2월 16일 오후 12시 50분쯤 발생했다.    화원읍 사문진교 인근 낙동강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졌으며, 강변 카페 직원이 이를 최초 발견해 신고하면서 구조가 시작됐다.이후 카페와 유람선 매표소 직원 간 신속한 상황 공유가 이뤄졌고, 출항 준비 중이던 유람선 측은 무전을 통해 사고 사실을 전달받자마자 즉시 구조 활동에 돌입했다.갈진국 선장과 기관사는 모터보트를 이용해 사고 지점 약 100m 지점까지 접근한 뒤 구조 대상자를 확보했다.    구조 인력은 거센 물살 속에서 버티고 있던 익수자를 약 5분 만에 구조해 선착장으로 이송했다.현장에서는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응급 대응도 이어졌다.    구조된 익수자에게는 난방과 물기 제거 등 체온 유지 조치가 즉각 실시됐으며, 구조 인력들은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응급 처치에도 적극 나섰다.이번 사례는 최초 신고와 현장 전파, 구조 장비 운영, 출동 체계가 긴밀하게 작동하며 인명 구조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평소 반복해온 안전 점검과 실전형 대응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공진환 이사장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장비 점검과 현장 중심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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