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성밖숲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다가오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이다.성주군은 6일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성주군4-H본부와 4-H연합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성밖숲 인근 하천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최대 행사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은 매년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성주군4-H본부 김진학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성주군4-H연합회 김재병 회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성주의 이미지를 전달해 친환경 성주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며 “올해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참외낚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4-H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회가 지역 농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성주군4-H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이념을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