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이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 독서 교육을 넘어 세대 간 정서 교류와 건강한 양육 문화를 지원하는 지역형 독서공동체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5월부터 북스타트 그림책을 활용한 ‘북스타트 세대공감 학교’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신규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교감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 내 가족 중심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독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5월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단계별 책놀이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차영경·김지영·주연경·이영림·흣쨔(김수진)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북스타트 주간’에는 도서관 방문객들이 북스타트 응원 메모를 남기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배부해 프로그램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7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은서(이현미), 백혜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9월 독서의 달에는 유아 대상 책놀이 강좌와 함께 ‘2026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시범사업’과 연계한 특별 태교 강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초기 양육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책을 통한 감성 소통이 아이의 성장뿐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세대공감 학교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달성군만의 대표 독서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주민들의 든든한 육아 동반자이자 마음을 나누는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중심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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