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영양교육에 나선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과 학교·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미래형 영양교육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계명문화대학교는 KMCU 식품영양지원센터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불균형한 식생활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177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사업은 기존 교육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프로그램’과 AI 기반 체험형 영양교육을 접목한 확대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스스로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사업 추진에 앞서 KMCU 식품영양지원센터는 지난 4월 22일 참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했다.이어 4월 25일에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맛있게 배우는 대구 학교급식 건강레시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건강 식생활 정보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KMCU 식품영양지원센터 책임교수인 식품영양과 정유미 교수는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은 성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매년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영양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최근 청소년 비만과 편식, 고열량·저영양 식습관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체험 중심 영양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이 건강한 성장과 평생 건강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기존 식품영양과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 체계를 올해부터 KMCU 식품영양지원센터 중심으로 개편해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대학 측은 4년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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