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농산어촌과 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에듀버스·에듀택시 확대 및 통학비 지원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하고 귀가하는 과정까지 교육청이 책임지는 ‘학생 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임 예비후보는 “경북은 지역이 넓고 산간·농어촌 지역이 많아 학생들의 통학 여건 차이가 매우 크다”며 “거리가 배움의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앞서 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그 비전을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복지 영역인 ‘안전한 통학권 보장’으로 구체화한 정책이다.경북은 전국에서도 농산어촌과 산간 지역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이나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인해 학습 이전에 이동 자체에서 큰 부담을 겪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임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학 차량 미배치 지역과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버스와 에듀택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관련 조례 제정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개 학교에 54대의 통학 차량을 신규 지원해 왔으며, 현재 720대의 통학 차량이 도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원하고 있다.임 예비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농산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통학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차량 운행이 가능한 지역에는 에듀버스와 에듀택시를 확대 배치하고,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노선 편성이 힘든 극오지 학생과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통학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이는 ‘차량 지원’과 ‘비용 지원’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통학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이동 문제로 학습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임종식 예비후보는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매일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환경도 놓치지 않겠다”며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어촌과 작은 학교 학생들까지 모두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