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영주청소년국악인재 경연대회’가 전국 국악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국악 인재 발굴의 새로운 요람으로 급부상했다.지난 2일(중등부)을 시작으로 3일(고등부), 5일(초등부)까지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과 컨벤션 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37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이번 대회의 권위는 심사위원진에서도 증명됐다.    중·고등부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진옥 교수(국가무형유산 정악대금 보유자·전 수원대 부총장)는 “첫 대회임에도 이례적으로 많은 참가자가 몰린 것은 물론,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개최되어 체류형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경연에 참가한 한 가족은 “대회와 더불어 선비문화축제를 함께 즐기고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영주의 명소를 둘러보며 도시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회 주최 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의 공정성과 권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영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대회를 향후 명실상부한 국악 등용문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국립청소년연희단 유치와 발맞추어 영주가 국악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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