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해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7일부터 권역별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 내 유휴부지나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체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이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넘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마을에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구체적인 참여 방법, 기대 효과를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을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한다.1차 군위권역 설명회는 7일 오후 3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차 달성권역 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계통연계, 공공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에 대해 관계 기관의 직접적인 질의응답이 이뤄진다.대구시는 사업 시행 첫해인 만큼 마을 협동조합 구성부터 부지 선정, 재원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역 발전 모델”이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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