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편의 기능과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군위군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까지 무인민원발급기 기능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개선은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 주민 등 디지털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군은 우선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해 점자 키패드를 적용하고,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화면 높이 조절 기능을 도입했다.또 안내 화면의 가독성을 높이고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시각·지체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외국어 지원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이용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민원서류 발급 절차를 외국어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군은 이번 기능 개선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