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답례품 확대에 나섰다.군위군은 지난 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공급업체의 10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장에 전시된 답례품을 직접 확인하며 공급업체 운영 역량과 제품 품질,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의가 진행됐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답례품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로컬푸드와 가공식품, 전통간식, 목공예품, 교육발전기금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군위군먹거리사업단의 ‘로컬푸드 꾸러미’는 군위 지역 농산물만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과 자원 활용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맛단디의 ‘오곡쉐이크 선물세트’는 군위산 쌀과 보리, 현미, 서리태, 백태 등을 활용한 간편 영양식으로 지역 가공식품 공동 브랜드인 ‘맛도듬’을 사용하는 상품이다.한스푼푸드는 생강청 선물세트와 농산물 분말가루를 선보였다. 군위산 생강과 마, 양파, 비트 등을 활용해 원물 중심의 건강식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휴 농업회사법인의 동결건조식품과 현미누룽지세트는 샤인머스캣과 복숭아, 딸기, 두부 등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았다.또 일월한과의 ‘밥꽃약과’는 지역산 찹쌀과 우리밀을 사용한 전통 간식으로 선정됐으며, 나무공작소 애드온의 목공예 DIY키트와 원목도마도 군위 테마를 반영한 친환경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발전기금 포인트 기부도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기부자가 답례 포인트를 다시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군위군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고향사랑e음 플랫폼 등록 절차를 추진해 전국 기부자들이 군위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해 답례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재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차별화 전략도 강화할 방침이다.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 기부자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